그런데 PG의 생성 과정을 차단하게 되면 생기는 문제점이 있어요. 위장관계 부작용(위장 장애)이라고 하는데, 쉽게 풀어서 얘기하면 속쓰림,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거예요. 심할 경우에는 위출혈, 위궤양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이러한 부작용이 생기는 이유는 진통제가 모든 종류의 PG 생성을 한꺼번에 억제하기 때문이에요. PG의 종류와 역할은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PG 중에서는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PG도 있지만, 도 있어요.
소염, 진통, 해열 효과를 얻을 목적으로 진통제를 사용하여 PG 생성을 억제했지만, 이것이 위를 보호하는 PG의 생성 역시 억제하게 되면서 위를 보호하는 신호를 억제하게 되니까 위 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이로 인해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의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거나, 과거에 위염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들은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특히 더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또한 알코올이나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진통제 복용 중에는 섭취하는 것을 주의해야 해요.
진통제의 성분마다 위장 장애를 유발하는 정도는 다르기 때문에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들은 위장 장애 유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성분을 선택하면 돼요. 아세트아미노펜은 NSAID에 비하여 위장 장애가 유발 위험이 적은 편이고, NSAID 중에서는 덱시부프로펜이 적은 편이에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진통제들을 성분에 따라서 분류해보았어요. 일부 약들만 정리되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제품 포장을 확인하거나 약사에게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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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
이부프로펜 |
덱시부프로펜 |
나프록센 |
단일 성분 |
펜잘8시간이알서방정, 세토펜정, 이지엔6에이스연질캡슐, 트라몰정 등 |
부루펜정, 애드빌정, 이지엔6애니연질캡슐, 탁센400이부프로펜연질캡슐, 등 |
애니펜정150mg, 이지엔6프로연질캡슐, 캐롤디연질캡슐, 터논연질캡슐 등 |
낙센정, 낙센에프정, 낙센연질캡슐, 탁센연질캡슐, 나록스정, 나로펜정, 아나프록스정 등 |
파마브롬 함유 (6번으로) |
우먼스타이레놀정(아세트아미노펜, 파마브롬) |
이지엔6이브(이부프로펜, 파마브롬), 이브큐레이디(이부프로펜, 파마브롬), 탁센이브연질캡슐(이부프로펜, 파마브롬), 펜잘레이디정(이부프로펜, 파마브롬,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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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함유 (6번으로) |
펜잘큐정(아세트아미노펜, 카페인, 에텐자미드) |
그날엔정(이부프로펜, 카페인,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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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프로필안티피린*** 함유 |
게보린(아세트아미노펜, 카페인, 이소프로필안티피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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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 위산과다억제 작용.
**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 최면진정 작용.
*** 이소프로필안티피린:
다음의 주의 사항 지켜야 함. 1) 15세 미만 사용금지, 2) 원칙적으로 단기복용(장기복용금지), 3) 5~6회 복용하여도 증상의 개선 없을 시 복용 중지.
골수억제작용에 의한 과립구 감소증 재생불량성 빈혈, 졸음경련을 동반한 혼수 등의 의식장애 등 부작용 보고.
이전 편에서 소개했던 진통제 선택 가이드에요. 함께 참고하면 상품 선택이 더 쉬울 거예요.
➊ 염증을 동반한 통증이 있다
NSAID
➋ 술을 자주 먹는다 또는 간에 질병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선택 X
➌ 평소 속쓰림이 자주 있거나 위염, 위장관 출혈 등의 과거력이 있다
NSAID 피하고 아세트아미노펜 권장(약한 경우 덱시부프로펜도 선택 가능) & 식후 즉시 복용
➍ (위장장애 없고) 월경통이 매우 심해서 일반적인 진통제가 잘 듣지 않는다
나프록센
➎ 통증이 있으면서 부종이 심하다
파마브롬이나 카페인이 포함된 진통제,
6번으로
➏ 쥐어짜듯 아프거나 콕콕 찌르는 통증(경련성 복통)이 있다
➐ 60세 이상, 소아, 항응고제나 고혈압약 복용 중, 심장질환 있거나, 신장 기능 저하된 경우
상담 필요
1)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들
아세트아미노펜은 성분명이라서 아마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거예요. 하지만 타이레놀이라고 하면 본 기억이 있으시죠? 타이레놀이 대표적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예요. 뿐만 아니라 펜잘 8시간 이알 서방정, 세토펜정, 이지엔6 에이스 연질캡슐, 트라몰정 등등 같은 성분의 다른 회사에서 나온 다른 상품명의 제품도 다양하게 존재해요.
2) 소염작용은 없지만 위장 장애 부담이 적어요
앞서 진통제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했었죠?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구분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세트아미노펜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없기 때문이에요. (소염진통제에서 ‘소염’이라는 건 염증을 없애다/가라앉힌다는 뜻이에요.)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상대적으로 소염 작용은 없는 대신에 해열, 진통 작용만 한다고 해요.
아세트아미노펜은 소염 작용이 없다는 점이 단점이긴 하지만 위장관계 부작용은 적다는 점은 장점이에요. 타이레놀 광고 문구 중에도 ‘위장장애 부담이 적은’ 이라는 말이 들어있죠.
3)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아세트아미노펜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간독성이 있어요. 몸 안에 들어온 많은 물질은 대사 과정을 거치게 되요. 그리고 그 대사의 대부분은 간에서 일어나죠.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그 과정에서 독성을 갖는 .
하지만 만일 평소 술을 즐겨 마셔서 간에 손상이 있었던 사람이거나, 아세트아미노펜을 한 번에 과량 복용하게 되면 급성 간부전이 생길 수 있어요. 간은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라고 하죠. 간은 손상을 입어도 가장 심한 단계가 되기까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간에 손상을 입은 상태를 간부전이라고 해요. 간부전이 심해지면 혼수 상태를 유발하고 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어요. 2000년대 초 미국과 유럽의 통계에 따르면 는 그 원인이 아세트아미노펜 과다 복용이었다고 해요.
실제로 유럽에서는 지난 2018년 고 판단하여 판매가 중단되었어요. 한국에서는 같은 이유로 14세 미만 어린이에 대하여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이 금기로 설정되어 있어요.
따라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할 때는 최대 용량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특히 종합감기약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을 생각하지 못하면 종합감기약과 다른 아세트아미노펜 약을 함께 복용하여 과량의 아세트아미노펜을 섭취하기 쉬워요. 그러니 앞으로 감기약이나 진통제를 선택할 때는 복용 중인 약에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있는지를 약 포장에서 확인하거나, 직접 확인이 어렵다면 약사에게 확인을 받는 것도 좋아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약이라면, 하루 최대 몇 정까지 복용이 가능한지 따로 확인해두세요.
일반적인 성인 기준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은 하루 4g까지 복용할 수 있는데 평소 술을 많이 먹는 사람의 경우 2g까지만 복용할 수 있어요.
아세트 아미노펜 4g은 함량 기준으로 다음과 같아요.
650mg 기준 : 6정
500mg 기준 : 8정
325mg 기준 : 12정
이 양을 초과하여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4) 주의사항
앞서 설명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를 복용할 때 주의할 사항들을 정리해볼게요.
권장된 용량 이상을 먹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 과량 복용시 간 손상, 심하게는 죽음에 이를 수 있어요. 평소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의 경우 간 손상이 더욱 심각할 수 있어요. 약국에서 하루 최대 몇 정까지, 그리고 몇 시간 간격으로 복용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아요.
함께 복용 중인 약에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세요. 특히 에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두 종류 이상의 약을 병용하는 경우 과량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잘 모르겠다면 약국에서 함께 복용 중인 약을 보여주어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어른이 먹는 약을 아이에게 주어서는 안돼요. 흔히 구할 수 있는 서방정(예. 타이레놀이알서방정)은 12세 미만에게 금기이기 때문이에요. 어린아이에게는 그에 맞는 약과 제형이 있으니까 별도로 약국에서 상담 후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1) NSAID 성분의 약들
NSAID는 한 종류의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달리 여러 성분들을 한꺼번에 이르는 말이에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라는 말을 한 번 자세히 볼까요? 소염진통제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약이라는 뜻으로, 크게 스테로이드 성분인 것과 아닌 것이 있어요. 스테로이드제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강력하고 주로 연고나 안약으로 많이 사용돼요. 스테로이드가 아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는 대표적으로 이부프로펜(ibuprofen),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 나프록센(naproxen), 아스피린(aspirin) 등이 있어요.
그럼 전반적으로 NSAID의 성질을 살펴보고 각 성분에 대해서 설명해볼게요.
2) 소염, 진통, 해열 목적으로 사용돼요
NSAID는 소염(염증을 가라앉히고), 진통(통증을 줄이고), 해열(열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요. 따라서 소염, 진통, 해열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죠.
ex) 관절염이 있을 때, 치과에서 사랑니를 발치했을 때, 두통이 있을 때, 월경통이 있을 때
3) 위장 장애, 신장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 위장 장애
앞서 4에서 진통제와 위장 장애와의 관계를 설명했었죠? (요약해보면) NSAID의 원리상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할 뿐 아니라 위를 보호하는 역할의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도 억제하기 때문에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요.
60세 이상이거나, 항응고제(항혈전제) 또는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이거나, 과거에 위염/위궤양을 앓았던 사람의 경우 특히 위장관 출혈을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또한 알코올이나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진통제 복용 중에 섭취하는 것을 주의해야 해요. 위장관 출혈의 위험이 높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NSAID보다 아세트아미노펜이 안전해요.
위장 장애가 걱정되긴 하지만 심하지 않다면 덱시부프로펜을 선택해볼 수 있어요. 약을 변경하는 대신, 약을 먹는 방법을 (에서) 식후 즉시 복용으로 바꾸어 볼 수도 있어요. 약물의 효과는 상대적으로 적겠지만 음식물과 함께 위에 머무르면 위장 장애가 덜 생기기 때문이에요.
❍ 신장계 부작용
프로스타글란딘의 또 다른 역할 중에는 신장 기능을 유지하는 것도 있어요. 건강한 신장에서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역할이 필수적이지 않지만, 신장기능이 떨어진 상태이거나, 고령, 심부전 환자, 탈수 상황 등에서는 이에요. 따라서 이런 사람들이 NSAID 를 복용하게 되면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이 억제되어 신장기능이 저하되고 그에 따라 고혈압의 위험도 더욱 높아져요.
일반적인 경우 진통제는 특히 단기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러나 만일 60세 이상이거나, 이뇨제를 복용 중이거나, 혈압이 높거나,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의 경우 신장 부작용을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단 신장 기능이 떨어졌다는 기준은 본인이 임의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 의사에게 만성 신부전으로 정확히 진단받은 것을 의미해요.
❍ 음주 해도 되나요?
음주 중에 혹은 곧 술을 마실 예정인데 진통제를 먹어야 할 때가 있죠. 그 때 혹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간독성이 있으니까 안될 것 같고… 이부프로펜 성분은 괜찮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나요?
일반적으로 를 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술을 과량 섭취할 경우에는 NSAID 로 인한 위장장애(속쓰림, 심할 경우 위장관 출혈)나 신장 독성을 주의해야 해요. 술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 위장장애와 신장에 대한 독성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술을 많이 먹을 거라면 아세트아미노펜도, NSAID도 모두 안전하지는 않다는 거예요. 진통제를 복용해야 한다면 술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4)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사람은 주의해야 해요
스텐트 수술을 받았거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서 예방 목적으로 평소에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분들이 있어요. 이같이 아스피린을 매일 저용량(75~100mg) 복용하는 것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에요.
만일 이런 사람들이 NSAID를 함께 복용하게 되면 위장 출혈의 위험이 증가해요. 아스피린과 NSAID는 비슷해서, 둘 다 피가 응고되는 것을 막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저용량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 중인데 진통제가 필요하게 되었다면, 의사와 먼저 상의하는 것이 좋아요.
5) 주의사항
앞서 설명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NSAID 성분의 진통제를 복용할 때 주의할 사항들을 정리해볼게요.
임산부에게는 NSAID가 권장되지 않아요. 임신 시 진통, 해열 목적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할 수 있어요.
고혈압 약, 이뇨제를 복용 중인 사람의 경우 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NSAID 복용 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아요.
신장기능이 저하된 사람, 소화성 궤양이 있는 사람, 울혈성 심부전, 위장관 출혈이 있는 사람은 NSAID를 복용할 수 없어요.
NSAID 에 대한 알레르기를 겪은적 있는 사람의 경우 다시 복용해서는 안돼요.
약물 복용 후 이명, 손발이 붓는 현상 혹은 빈혈 등이 나타나면 의사나 약사에게 즉시 알려야 해요.
어른이 먹는 약을 아이에게 주어서는 안돼요. 어린아이에게는 그에 맞는 약과 제형이 있으니까 별도로 약국에서 상담 후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ibuprofen)은 대표적인 NSAID 성분 중 하나에요. 다양한 약에 사용되고 있는 성분이죠.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도 이부프로펜과 이름이 비슷하죠? 이부프로펜은 두 가지가 각각 절반씩 섞여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사실 약효를 내는 것은 S형이고, R형은 위장 장애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때문에 R형을 제거하고 S형만을 추출한 것을 개발하였는데 이것이 덱시부프로펜이에요. 따라서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 대비 절반의 용량으로도 효과를 낼 수 있고 위장장애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적어요.
다음은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이 들어간 상품의 예시에요.
이부프로펜: 그날엔정, 부루펜정, 애드빌정, 이지엔6애니연질캡슐, 탁센400이부프로펜연질캡슐 등
덱시부프로펜: 애니펜정150mg, 이지엔6프로, 캐롤디연질캡슐, 터논연질캡슐 등
나프록센
나프록센은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에 비하여 진통, 소염 작용이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해열 작용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에요. 다른 진통제를 복용했을 때 잘 듣지 않는 강한 통증인 경우에 나프록센을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대신 이부프로펜에 비해서 위장장애는 큰 편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나프록센: 낙센정, 낙센에프정, 낙센연질캡슐, 탁센연질캡슐, 나록스정, 나로펜정, 아나프록스정 등
파마브롬
월경통을 타겟으로 나온 진통제 중에는 파마브롬(pamabrom)이라는 성분이 함께 추가된 약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우먼스타이레놀정(아세트아미노펜, 파마브롬), 이지엔6이브(이부프로펜, 파마브롬), 이브큐레이디(이부프로펜, 파마브롬), 탁센이브연질캡슐(이부프로펜, 파마브롬), 펜잘레이디정(이부프로펜, 파마브롬, ) 등이 있죠.
파마브롬은 이뇨제로, 물과 염분이 재흡수 되는 것을 줄이고 소변배출을 늘려요. 즉 체내의 물을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파마브롬은 이뇨제 중에서는 효과가 낮은 편이에요. 여성 타겟 진통제에는 월경 때 부종(몸이 붓는 증상)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첨가되는 성분이에요. 따라서 월경 때 몸이 부어서 불편한 사람들이 복용하기 좋아요.
카페인복합제
카페인이 진통제에 함께 사용되는 이유는 진통작용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이에요. 또한 이뇨효과가 있어서 파마브롬과 같이 월경 때 몸이 붓는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그날엔정(이부프로펜, 카페인, ) 이 있어요.
단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각성작용을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가슴이 뛰거나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 등이 있을 수 있어요. 또한 숙면을 방해할 수 있죠. 15세 미만의 소아들은 복용해서는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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