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임신을 바라거나 반대로 임신을 원치 않는 경우 모두 임신 가능성에 대한 추측은 그만 접어두고 확실하게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해보세요. 이번 글에서는 임신테스트기가 무엇인지, 정확한 사용법과 결과 해석 방법에 대해 다루어볼게요.
약을 잊었다면 일단 '12시간 이상 지났나?' 라는 질문을 떠올려야 해요. 아직 12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다면, 그 즉시 한 알을 챙겨 드세요. 그다음 약은 원래 먹던 시간에, 먹던 대로 먹으면 돼요. 하지만 12시간이 넘게 지났다면 조금 복잡해져요. 그 복잡한 길을 안내해 줄 지도를 준비해봤어요.
앞서 피임약의 원리, 성분 그리고 피임약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혈전에 대해서 살펴보았어요. 이번 글에서는 피임약의 장점, 복용 방법에 대해 살펴보려고 해요. 앞서 다루지 않은 부작용과 그 대처방안도 다룰 거예요. 지난 글이 피임약을 구매하러 가기 전에 읽는 글이라면, 이번 글에서는 피임약을 구매한 사람이 복용하면서 읽으면 좋겠어요.
피임약은 콘돔과 함께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피임법이라고 할 수 있죠. 언제 발명되었을까요? 최초의 경구피임약은 에노비드라는 약으로 1960년 미국에서 최초로 승인되었어요. 완두콩 만한 이 알약은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가운데 하나로 꼽혀요. 그 이유는 이 약의 개발로 인해 인구 폭발로 인한 재앙을 막을 수 있었고, 여성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지배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이전의 불확실한 피임법들과 달리 경구피임약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먹기만 하
피임약을 처음 시작하거나 변경하려는 분이라면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는 것을 당부 드리고 싶어요. 피임약을 구매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 의사와 약사는 여러분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그 자리에 있는 거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대신 다음의 사항들을 미리 생각해가면 정확한 상담을 받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좋아하던 음식인데 맛이 달리 느껴진 지 며칠이 되도록, 감지하지 못했다. 날짜를 더듬어 보고 진즉 시작했어야 할 월경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음을 깨닫고 ‘혹시?’ 하는 생각에 남편을 닦달해 급히 임신테스트기를 구했다. 그날 두 줄이 뜬 테스터기를 들고 잠시 멍-했다. 다음날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화면에 보인 눈사람 모양의 형체를 눈으로 보고도, “임신입니다”라는 의사의 말을 귀로 듣고도,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았다.
다음 월경일은 아직 꽤 남았는데 갑자기 피가 난다면? 걱정되고 고민되고 신경 쓰이지만 막상 뭘 확인해야 할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막막하죠. 그냥 있어도 괜찮을까 아니면 병원에 뛰어가야 할까, 그냥 좀 지켜볼까, 그래도 병원에 가 볼까, 아냐 그래도... 결론 없는 고민의 무한 루프에 빠져 있을 누군가를 위해 조금 다른 질문들로 구성된 탈출구를 준비해 봤어요. 당신의 걱정과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었으면 해요.
예정에 없던 피가 보일 때, 또는 약속된 피가 나오지 않을 때. 그러니까 월경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 대체 무슨 일인지, 괜찮은지, 잘 지내는지? 나의 안녕을 확인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임신을 기다리는 경우도,혹 임신일까 걱정되는 경우도 임신 테스트기로 우선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