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공고

여성 헬스케어 1위 앱,
제가 만들 거예요!

박미소(헤이문 개발자, 입사 2년 차)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월경관리 앱 ‘헤이문’의 안드로이드 개발을 맡고 있는 박미소입니다.

개발자로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헤이문은 iOS에서 먼저 출시되고, 안드로이드는 2021년 4월에 론칭했어요. 입사해서 안드로이드 앱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었고, 이후에는 iOS와 싱크를 맞추는 작업을 했어요.

최근에는 사용자들의 CS를 반영하고 있어요. CS를 모아봤을 때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내용들이 있어요. 이런 것들을 카테고리를 구분해 단계별로 수정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어요. 대표적으로 14세 미만 가입 기능을 추가했어요. 정책상의 문제로 14세 미만은 헤이문 앱에 가입할 수 없었는데, 법정대리인이 인증하면 가입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어요. 사용자들이 원하는 바를 100% 들어드리지는 못하더라도, 계속해서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헤이문의 개발 문화는 어떤가요? 어떤 방식으로 일하나요?

현재 헤이문 팀은 안드로이드, iOS, 백엔드 개발자가 한 명씩 있어요. 처음에는 코워킹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없어서 아쉽기도 했는데요. 기획 단계에서 3명의 개발자가 협업할 때가 많아, 혼자 개발하는 기분이 안 들어요. 예를 들어 웹 뷰에서 사용하는 브릿지 함수명을 정할 때도 백엔드에서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3명이 모여서 네이밍을 의논해요. 또 어려운 프로젝트는 중요한 의사 코드를 함께 정리하고요. 처음부터 혼자 했다면 시간이 많이 걸렸을 텐데, 정리 후 개발을 시작하니까 업무 속도도 빨라요. 서로 분야는 다르지만, 우리 서비스에 어떤 개발을 하면 좋을지 평상시에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개발을 하다가 막히거나 고민이 있을 때도 정말 편하게 의논해요.

헤이문 개발자는 단순히 어떤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로직이나 모듈을 찍어내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서비스의 A부터 Z까지 직접 고민하고 결정 내려요. 그래서 개발적으로 더 고민하고, 연습하고, 습득할 것들이 많아요. 계속 부딪치고 도전해야 할 영역이 많지만, 스스로 주도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힘들지 않고 재밌어요.

가장 뿌듯하거나 신났던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제 개인적인 염원이 담긴 피임약 리팩토링이 기억에 남아요. 거창하고 대단한 업무는 아니지만, 비효율적인 코드를 개선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피임약 기능에는 한 알 모드, 두 알 모드를 포함한 4가지 상태가 있는데 각각의 뷰마다 피임약 커스텀 객체를 만들었어요. 이 상태에서 피임약 추가와 편집을 빠르게 동작할 경우 DB에 저장된 객체와 앱 내에서 가지고 있는 인스턴스 객체 사이의 데이터가 꼬여서 값 차이가 나는 문제가 발생했어요. 이로 인해 서버 데이터에도 오류가 생겼고요. 그래서 우선순위를 높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제대로 리스트업해서 하나씩 처리하니까 생각보다 금방 끝났어요. 사이다 마신 것처럼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가는 느낌이었답니다. 아마 깔끔하고 문제없는 코드를 만들고 싶은 건 모든 개발자들의 바람일 거예요.

미소님이 생각하는 헤이문 개발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헤이문 사용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말해주세요. 대부분 앱이 마음에 들어서 계속 사용하고 싶으니 이런 기능을 추가해달라는 의견이에요. 그래서 사용자가 원하는 걸 빨리 해주고 싶고, 못 해주면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사용자분과 소통하고, 살아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어서 즐거워요.

해피문데이에 입사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직을 준비하면서 회사 내에 함께 일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헤이문에는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없었거든요. 고민하는 중에 대표 도진님과 면접을 보고 입사를 결심했어요. 일단 흔히 아는 면접과 달리 편하게 대화하는 분위기가 좋았고요. 21세기의 여러 서비스가 발전하고 있는데 여성 건강을 위한 서비스는 동떨어져 있잖아요. 그동안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은 분야를 해피문데이는 바꾸려고 하고 있었고, 잘할 것 같았어요. 헤이문이 안드로이드에서 앱을 론칭하면 언젠가는 1위를 할텐데, 그럴거면 내가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웃음)

해피문데이만의 독특한 일하는 문화가 있을까요?

해피문데이에서는 크고 작은 프로젝트가 끝나면 회고를 하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회고는 남 탓하는 장이 될 수 있잖아요. 그런데 해피문데이에서 경험한 회고는 참 좋았어요. 누군가를 비난하는 건 당연히 없었고요. 이런 일을 하면서, 어떤 문제가 생겼는데, 다음에는 이렇게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함께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과정이 해피문데이의 회고에요.

스타트업 해피문데이에서 일하는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똑똑한 동료들이랑 일할 수 있어서 좋아요. 단순히 머리가 좋다기 보다는, 일 잘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 같아요. 또한 일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아요. 저희가 발행하는 뉴스레터에 오탈자가 나간 적 있는데요. 그때 책임자를 질책하는 게 아니라, 감수 시스템을 확인하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문제가 생겼을 때 누가 잘못했는지가 아니라 무엇이 잘못됐는지 확인해요. 사실 저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 편인데요. 이런 동료들과 일하면서 생각도 마음도 넓어지고 있어요.

커리어에 있어서 목표가 있을까요? 헤이문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요?

끊임없이 더 나은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최근 안드로이드 기술에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이러한 기능이 추가될 때마다 헤이문에 계속 적용하면서 효율적인 코드를 짜고 싶어요. 또 다른 꿈은 헤이문을 여성 건강의 창구로 만들고 싶어요. 저는 30대 초반인데, 아직도 질염 증상이 헷갈리고 궁금한 게 생겨도 물어볼 때가 없어요. 아마 대부분 여성들이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이럴 때 헤이문에 물어보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성들이 문제가 생겼을 때 믿고 찾는 앱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해피문데이에 지원할까 망설이는 분들께 하고싶은 한 마디는?

우리 회사에는 금요일 1시간 일퇴처럼 꿀 같은 복지가 몇가지 있는데요. 주변에 개발자 추천을 부탁할 때 복지 이야기는 잘 안 하는 편이에요. 복지 때문에 오는 게 아니라, 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으면 좋겠어요. 제가 어디 가면 열정으로 밀리지 않는데 여기서는 조금 뒤처지는 것 같아요.(웃음)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지원하세요!

미소님의 하루일과 🕐

09:30 30분 일출
10:00 센트리 오류 체크 및 기능 수정
10:30 to-do list 공유
11:00 헤이문 주간회의
12:30 랜덤팀과 런치 파티
14:00 해피문데이 정기구독 탭 기능 PR 해결
15:30 빵팟 모집 및 간식 시간
16:00 기능 추가 개발
18:30 30분 일퇴

*런치파티는 코로나 거리두기단계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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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가고 싶으신 분은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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