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유지하던 자궁내피임기구를 제거 하고 나니 생리대 시장이 많이 변해있더군요. 그동안은 무월경증이라는 부작용 때문에 필요없던 생리대를 다시 구입하려니 막막했었습다. 사실 생리대는 불편해 유기농 탐폰을 알아봤었는데 딱히 눈에 들어오던게 없더군요. 그러다가 해피문데이를 알게됐습니다. 제가 월경 용품을 구입하는 기준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유기농’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살에 직접 닿는 제품이니만큼 유기농 순면이어야 했습니다.
사용후기는 매우 예민한 편인데 피부가 무르거나, 발진이 올라오지도 않았고 한듯 안한듯 편안하고, 특히 라이트는 팬티라이너만 하긴 불안하고 애매할때 하기 참 적당합니다.
또한 탐폰을 쓰다보면 삽입체가 플라스틱..?같은 소재로 된 경우가 많은데 해피문데이 탐폰은 사탕수수로 만들어져 있다 하여 조금 더 환경을 생각한다는 생색을 낼 수 있게 만들어줬습니다.
편하고 하여간 편하고 편하다.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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