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 대부분 생리대를 쓰고 가족 중에도 탐폰을 권장하는 사람이 없어서 항상 생리대만 썼습니다. 이번에 용기 내서 탐폰 쓰고 가장 안정적이고 편한 생리주기 보냈어요.. 물론 탐폰 잘못 쓰면 이물감도 있고 쇼크 올까 봐 무섭기도 했습니다. 근데 정말 아무 일도 없었어요.. 생리대 쓰면 샐까 봐 무섭고 가랑이도 불편하고 아프고 털에 피 묻고 활동량이 많으면 팬티에 잘안붙어있고..그냥 전쟁 같은데 탐폰 절대 그렇지 않았어요 나름 편했습니다 저는 5일 정도 생리하는데 3일째부터는 포궁높이가 낮아져서 그런지 탐폰을 깊이 넣어도 이물감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생리량이 많지 않아서 착용했던 탐폰 두께 변화는 없지만 탐폰 길이가 길어서 포궁높이가 낮은 저는 생리 막바지 날에 탐폰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생리대보다 더 편하고 잘 때 침대에서 막자도 괜찮다는 점에서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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