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폰 사용 10년차 국내에 시판되는 탐폰은 모두 사용했고
그중 그립감이 제일 편한 화이*으로 정착해서 사용한지도 몇년 됐구요 그걸 바탕으로 두달간 써본 후기를 작성 할께요
생리 1일차 소량으로 나올때 쓰기 좋은 라이트!
생리혈이 소량 나올때 잠시 패드를 쓰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생식기 부분에 살이 헐고 짖무르고... 레귤러보다 작은 사이즈가 있음 좋겠다 했는데 해피문 라이트 발견으로 신세계다 했네요
어플리케이터도 라이트가 제일 쓰기 편해요.. 그나마...
단점은... 길이가 길어요... 그 압축 물티슈? 물에 담그면 위로 길어 지잖아요 그원리요
그래서 첫날 소량이라 팬티라이너 없이 그냥 쇼파나 러그에 앉아 있다 낭패 볼수 있어요...
심지처럼 피가 타고 내려와 속옷을 급속도로 적시거든요...
어제... 제가 그랬습니다... 학교 졸업이후 한번도 옷에 실수 해본적 없는데... 진짜 아찔 했네요... 속옷이며 홈웨어며... 진짜 애기 주먹만하게 ;;;
레귤러는 생리혈이 늘어나는 시기에 잘 맞아요
타 탐폰과 다르게.. 새어 나오는 현상이 매우 적어요 타제품은 슈퍼를 해도 퐁퐁 생리 혈이 나오는 느낌이 들었는데 해피문은 레귤러를 했음에도 그런 느낌은 없네요 그건 대 만족인데....
문제는 어플리케이터! 타사 제품은 물이 묻은 손으로도 잘 들어 가는데...
해피문은 절때절때 안되요 손에 물기를 닦고 바지 한쪽을 완전히 벗어서 다리를 변기위에 올리거나 쭈그리고 앉아서 두손으로 해야 겨우 들어가요 그것도 몇번 실패 하구요...
더더욱 큰 단점은... 생리혈이 많을때... 탐폰같은 경우 빠른 삽입이 안되면... 어플리케이터를 타고 혈이 줄줄줄 흘러요
해피문은... 어플리케이터 제거가 너무 힘들어서 ㅠㅠ 빠른 삽입이 안되니까... 피가 줄줄 타고 내려왔어요 정말 엄청 당황해서 계속 혈때문에 미끄럽지 안들어가지 그렇게 해서 버린게 ;;;
슈퍼는... 자기전에만 하는데...
어플리케이터 제거가 제일 힘든 제품이라... 솔직히... 타사꺼만 쓰고 있어요...
도저희 안될꺼 같아요 ㅠㅠ 손잡이 부부을 좀더 경도 있게 해주시거나 길이를 늘려 주거나 고리 형태로 손가락을 걸어 제거를 할수 있는 형태 등등 뭔가 개선이 되야 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