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생리양이 무척 많은 편입니다. 저는 소재도 중요했지만 환경보호때문에 어플리케이터가 없는 제품을 찾고있었는데 해피문데이는 친환경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는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제품 중 어플리케이터가 없는 제품을 찾기 힘들었고, 종이로 된 것은 사용하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탐폰을 사용한지 10년이 넘었으니 탐폰 사용이 무척 익숙한 편인데요, 우선 어플리케이터가 너무 미끄러웠어요. 양이 많으니 슈퍼를 선택했는데 제가 사용하던 외국 제품에 비해 흡수력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더 단단하고 짧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어플리케이터가 없는 탐폰도 차차 고려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원가도 줄일 수 있고 훨씬 더 친환경적이고 심플해서 이상적인 형태라 생각되거든요. 차차 더 보완된 완벽한 탐폰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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