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중에 나와있는 거의 모든 탐폰을 다 사용해보고 탐팩스에 정착해 벌크를 직구해서 사용해왔습니다.
탐폰을 사용하면서 종종 들었던 걱정은 생리하면서 버리게 되는 수 많은 플라스틱 어플리케이터와 순면이 아닌 흡수체였어요. 저는 원인 모를 생리통이 심한 편이었어서 순면, 유기농이 아닌 생리 제품에 거부감이 큰 편이거든요.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로 해피문데이를 보고 나중에 이용해보자 했었는데 이번에 마침 탐폰이 다 떨어졌고, 새로 구매하면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해피문데이 체험판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해피문데이 흡수체는 탐팩스에 비해 조금 길어요. 그래서 저에겐 오래(4시간 이상) 착용하고 있으면 약간 불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종이 포장, 생분해성 어플리케이터, 순면 흡수체 이 세가지 장점이 넘사여서 계속 쓰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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