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템*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성분을 확인해보니 흡수체만 순면이더라구요. 전체가 다 순면인 유기농탐폰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 도중 해피문데이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제 생리양이 적은 편이라 레귤러 사이즈를 사용했는데도 제거 시 버거울 때가 꽤 있었는데 해피문데이는 라이트 사이즈가 있다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고 사진을 보니 흡수체가 다른 탐폰에 비해 굉장히 부드러워 보여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더해주더라구요ㅋㅋ 바로 체험 패키지? 를 구매해 봤어요. 탐폰 2박스에 6000원, 무료배송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별로 고민하지 않았어요. 탐폰을 사용해보니 8개에 한 박스라 밖에 통째로 들고다니기도 간편하고 어플리케이터도 기존 탐폰보다 부드럽게 삽입,제거 되었어요. 탐폰 제거시에는 날개형이라 조금 아플까 했는데 흡수체가 부드러워서 인지 충분히 흡수되지 않은 상황인데도 기존 탐폰보다 아프지 않고 부드럽게 제거되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후기에 탐폰 오래 사용하신 분들이 제거시 타 제품보다 아프다고 하셔서 걱정했는데 전 전혀 그런 느낌이 없고, 흡수체가 길어서 이물감이 느껴진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어플리케이터는 조금 적응이 필요해보이지만 그렇게 힘든 정도는 아니었어요. 탐폰이 너무 괜찮아서 정기배송 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봤더니 제가 생리 일이 길다보니 1주기에 3박스는 필요한데 팬티 라이너까지 14000원이 넘는 가격으로 (기존 2배 가격) 부담이 꽤 많이 되더라구요ㅜㅜ 학생이라 가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역시 좋은만큼 비싼거겠죠ㅠ 탐폰 자체는 너무 만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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