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좀 예민하고 민감한 편이었는데 저희 엄마는 아무거나 잘 쓰는 타입이어서 공감을 잘 못해주셨고, 그래서 엄마가 사주시는 아무 생리대나 같이 썼어요 ㅋㅋ 근데 이번에 유해물질 생리대 사건이 터지면서 좋은 생리대를 검색하게 됐고, 지인추천으로 해피문데이를 알게 됐어요 :) 직구하려면 또 한오백년이라 ㅠㅠ
일단 얇아서 걱정했어요. 첫째날은 패드만 하고 둘째날은 패드+탐폰(템포)했는데 탐폰 때문에 배가 너무 아픈거예요 ㅋㅋ 그래서 바로 탐폰 빼고 패드만 하니까 배가 안 아프고 안 따갑더라고요 ㄷㄷ 당장 쓴 날부터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다기 보다는, 다른것을 다시 보았을 때 차이점이 극명하게 드러난다고 할까요. 예를 들어 잘 때는 좀 걱정돼서 집에 있던 오버나이트 아무거나 뜯었는데, 순간 화학약품냄새가 확 하고 올라와서... 그래서 다시 해피문데이를 찾게 되고, 그러네요 ㅎㅎ
아직 한 달 밖에 안 써봤지만 주변에 열심히 추천하고 있어요 ㅎ 생리컵은 아직 안 들어왔고 쓰기 무섭고, 직구하려면 오래걸리거나 비싸니까, 그래서 아직 패드를 써야하는 사람들에게 강추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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