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를 만들고, 또 월경 케어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길에 내외부적으로 자주 들었던 질문이 있습니다.
"정말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면, 왜 아직까지 변화가 없었는가?"
기업을 시작한, 또 핵심 경영진에 여성의 비율이 낮다는 점도 큰 이유라 생각합니다.
월경은 온전히 경험하고 느껴야만 케어의 필요성과 개선점을 찾아갈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해피문데이의 여성기업 공인은 기쁜 소식입니다.ㅎㅎ
여성기업은 여성이 대표자이자 실질 경영자이고 지분구조가 여성기업으로 인정받을 조건을 갖춰 서류 검토와 실사를 통해 확인될 수 있습니다.
1차 세계 대전에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흡수력 좋은 셀루코튼 조각을 거즈로 여러 겹 싸서 생리대 대용으로 사용한 것이 일회용 생리대의 시작이었고, 1937년에는 현재 모양의 생리컵을 발명해 특허 내고, 상용화했던 배우이자, 발명가이자, 작가였던 Leona Chalmers가 있었습니다.
해피문데이도 그 길을 따라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함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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