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원래 생리통이 굉장히 심한 사람이어서 대학병원을 다니면서 진통제를 여럿 바꾸다가 이제는 야즈를 먹고있어요. 해피문데이 쓰면서 좋았던 점을 나열해보면..
1. 밑빠지는듯한 통증이 없어요.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생리대 몸에 안맞는거 쓰면 밑이 빠지는듯한 통증이 동반되잖아요. 문데이 쓰면서는 그런 통증은 느껴보지 못했어요.
2. 면이 피부에 자극되지 않고, 적당히 딱딱해서 생활이 편리해요. 전 생리기간에 진짜진짜 감각이 예민해져서, 잠을 거의 못 잘 정도에요..피부에 닿는 옷이든 이불이든 촉감이 싫어서.. 생리대 촉감도 마찬가지인데, 해피문데이는 솔직히 말하면 아주 그런 느낌이 안드는건 아니지만 제가 써본 수많은 생리대들 중에서는 제일 괜찮고 덜 거슬려요. 그리고 써보시면 알겠지만 다른 생리대에 비해서 상당히 딱딱한? 느낌이 나는데, 이게 피부에 덜 거슬리면서 걷고 일하고 할때 엉덩이 사이에 끼거나 하는 문제가 없어 신경이 쓰이지않아 좋아요.
3. 흡수력이 괜찮아요. 야즈 먹기 전엔 양이 많은 편이었고, 야즈 먹고나서는 현저히 줄긴했지만, 흡수력이 문제된다고 느낀 적은 없어요. 금방 흡수가 잘 됩니다.
분명 문데이도 쓰는 사람에 따라서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여태 써본 생리대 중에선 제일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오늘로 14회차?정기배송인데, 늘 잘 쓰고있어요. 아직 안써보신 다른 분들도 참고하셔서 중형이나 대형같은거 몇개 체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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