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폰과 생리컵을 상황따라 기분따라 바꿔가며 함께 쓰는 편 입니다
탐폰은 4년쯤 써오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어플리케이터를 안쓰고 싶어서 종이로 된 걸 썼었는데(어플리케이터 없는건 청결한 상태로 잘 쓸 자신이 없더라구요) 종이로 된게 날카로워서 아프기도 하고 표면이 미끄러워서 사용할 때 너무 불편했었거든요 만족스런 사용감도 아닌걸 직구까지 해야해서 다른거 뭐 없는지 찾던 차에 셀럽멧을 통해 해피문데이 라이트제품을 샘플로 몇번 써보니 괜찮은것 같아 슈퍼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저는 초반에 양이 쏟아지듯 많이나오고 3 일째 부터는 양이 확 줄어드는 타입이라 초반엔 슈퍼사이즈를 제일 많이 씁니다
후기에 어플리케이터가 너무 말랑거린다거나 밀어올리기 불편하다고 해서 조금 걱정했어요 종이어플리케이터 쓸 당시 잘 안밀려 올라 갈 땐 미리 5미리정도 밀어 올려놓고 삽입하면 무리없이 잘들어갔던 터라 그렇게 한번 해봤는데 아주 잘되더라구요 딱히 많이 말랑거린다고 느껴지지도 않았고 미끌림도 없이 쓰기 불편함이 없네요 (위생적으로 안좋으 방법은 아니겠죠..? ) 저는 매우 만족스러워요
원래 여러브랜드의 울트라 슈퍼 사이즈로 써왔던 터라 옆으로 살짝 커진불어버린 탐폰을
꺼내는 일도 딱히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꺼낼때 탐폰 모양그대로 사이즈만 조금 커지던 제품 쓰던 분들은 좀 불편 할 수도 있겠지만..저는 익숙해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길이도 적당하구요 어떤제품은 너무길어서 중간에 ?걸려서 아프거나 힘주면 튀어나오려고 할 때도 있는데 이건 아직까진 그런적은 없네요
저는 사용감도 좋고 썩는 플라스틱이라 그것도 너무 좋아요 재구매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