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탐폰 사용 이후로 삶의 질이 대폭 상승했다며 강력 추천한 것을 계기로 n년 전, 탐폰를 처음 시도하였습니다. 확실히 생리대가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월경혈들이 다시 제 몸에 묻는 찝찝함들이 사라져 좋긴 하였으나, 저는 1년 가까이 제 몸에 딱 맞는 탐폰을 찾지 못하여 여전히 100프로 만족은 못 하는 상황이었어요. 탐폰을 사용하는 지인 중에서는 탐폰 착용 시 조금도 세어나오지 않아 양이 적은 날에는 수영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할 정도였는데, 저는 항상 조금씩 세어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탐폰 착용시에도 생리대를 필수로 착용하며 이중으로 월경용품을 사용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번 해피문데이 탐폰 슈퍼를 시도해보았는데 이게 딱 제 사이즈더라구요. 슈퍼 사이즈 사용 이후로는 진심으로 삶의 질이 대폭 상승하여 월경날 불편함이 반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처음 탐폰을 시도하며 시행착오를 겪으시는 분들께 착용 위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이즈도 경험해 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