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폰을 처음쓴건 6년전 신규간호사때 입니다
유럽여행중 생리가 시작되었고 친구 추천으로 쓰게되었어요 한국귀국이후 탐폰은 제품이 국내에선 한정적이었고 해외직구, 해외여행이나 캐나다에 사는 이모에게 부탁해 플레이텍스나 탐멕스 탐폰을 구입하여 사용했습니다.. 코로나가 터지면서 코로나중환자실로 이직을 하게되었고 땀복을 입고 일하다보니 생리대는 불편함이 너무 컸어요..해외여행도 못가게되면서 국내에서 탐폰이 나왔다는 광고를 보고 사게되었어요.
일단 탐폰 국내생산이 맘에들었고 플라스틱 자연분해성분이라해서 써보고 싶었습니다
체험팩을 한달 쓰고, 정기구독을 시작하였는데 문제점 한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보통 시작1-2일은 슈퍼사이즈를 쓰는데 어플리게이터를 넣을때 밀어넣는 피스톤부분 잘 들어가지않아 어플리게이터만 빠져야하는데 흡수체도 같이 빠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제가 잘못 넣었겠지 생각했지만 좀 뻑뻑한 감이 있어요. 생분해 플라스틱이라서 그런지 손잡이 부분을 잡고 흡수체를 밀어넣어야하는데 플라스틱부분이 너무 말랑한 탓인지 흡수체가 잘 밀려서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부분만 개선이 되면 평생 정착하게될거 같습니다. 레귤러랑 라이트 사용중엔 많이 못느꼇지만 슈퍼사이즈에서 유독 말랑거리는 어플리게이터가 좀 개선됬으면 합니다
그리고 라이트사이즈 너무 좋습니다
마지막에 레귤러쓰기엔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라이트 사이즈 딱입니다!’
탐폰 입문하시면 생리대 못씁니다
탐폰 여름에 습하고 찝찝함없고 진짜 좋아요
아쉬운점이 있어서 별한개 뺐어요 개선되길 바라는점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