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귤러 구입
저 진짜로 평점 적게 주는거 난생 처음이에요.
리뷰도 잘 안쓰는 편인데 너무 불편해서 적습니다.
탐폰만 5년째 사용중입니다.
타사 제품에 비해 어플리케이터 끝 부분이 날카롭지 않은 점, 환경을 고려한 포장지 좋습니다.
그러나 타사와 비교했을 때 삽입시 두 손을 사용해도 밀어내는 힘이 없는건지, 솜이 두꺼워서 무거운건지. 삽입하는데만 적게는 5분, 많게는 1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이게 원래 이렇게 미는 힘이 없는건가? 하면서 눈앞에서 검지로 밀어보는데 그렇게까지 무겁게 밀리진 않은 것 같아서 다시 체내로 넣으면 또 안밀리고..
결국 눈 앞에서 한번 좀 밀어내고 체내로 넣었습니다.
제품 테스트할때 체외에서 말고, 체내에서 밀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불편하게 넣으니, 체내 이물감 묵직함. 팬티에 피가 새고. 불편해서 빼보니 묻어난건 별로 없고.. 흡수력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삽입하다가 너무 열받아서 그냥 다 버릴까 생각할 정도로 불편했습니다.
집에서 샤워 후 삽입하는건 미끄러워서 그럴 수 있다 생각해도, 물기를 다 닦아낸 외출 시에도 두 손에 꼭 피가 묻어야 하나, 체외에서 한번 밀어내고 솜이 나온 상태에서 삽입을 해야하나 싶었습니다.
제발 꼭... 꼭 보완해주세요. 진짜 너무 불편합니다. 결국에 새로 구입한 탐폰 사용하지 않고, 오래 고민했던 생리컵으로 갈아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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