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폰 사용 7년차인데 생리통때문에 좋은 원료로 만든거 써보려고 정기구독 신청해서 두달째 받아 쓰고 있습니다.
생리중이라 감정이 널을 뛰어서 더 그런가 모르겠는데 이 새벽에 몇개를 넣는데에 실패하고 생으로 버리게 되어 열받아서 후기 씁니다.
제목과 같이 탐폰이 너무 말랑해서 잘 안들어가요. 손에 최대한 물기없이 하래서 그렇게 했는데도 안됩니다. 괜히 손에 피만 잔뜩 묻혔어요. 잡고 눌러야하는 부분이 말랑하니 지지대 역할을 잘 못합니다. 너무 깊게 넣었나 싶어 얕게 시도했더니 흡수체 부분이 애매한 곳에 자리잡아 아파서 뺐습니다. 여러 브랜드꺼 사용해봤지만 제일 손에 안 익네요. 대체 다들 어떻게 쓰시는 거죠 ? 탐폰 갈때마다 이번에도 못넣고 버리게 될까봐 불안해지네요. 이것저것 소재 좋길래 정착하고 싶었는데 안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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