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에 첫날 둘째날은 탐폰을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요. 가장 양 많은 날에 눅눅하고 찝찝한 패드가 살갗에 직접 닿지 않다보니 움직이기도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다만 좀 적응기를 거쳐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양 많은 날에 이점이 큰데, 그만큼 자주 갈아줘야하고 계속 신경이 쓰여서 그건 좀 불편합니다. 몸의 자유를 찾은 대신 마음의 짐이 좀 생겼다고 해야할까요ㅎㅎ.. 하지만 생각해보면 생리대를 써도 첫날 둘째날 신경쓰였던 건 똑같았던 것 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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