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가 생각보다 잘 쓰이고
라이트는 진짜 끝나갈 무렵에나 써야 될 것 같네요.
생리할 때마다 앗 시작이다 하고 첫날부터 레귤러나 수퍼를 써야 할 때도 있고
벌써 생리 시작인가? 그냥 피가 살짝 비친 건가?
이런 느낌으로 시작할 때도 있는데
두번째 같은 경우에 라이트를 써 보니 자주 갈 생각 없는 분들은 생리 기간 중 후반부에 쓰시길 추천.
본인은 최대 5시간을 잡아놓고 갈아주는데
사용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5시간 쓰자니 생리양이 많아지면 점점 축축해져서 더 빨리 갈게 되고
그렇다고 3~4시간 째에 갈아버리면 화장실 들락날락 거리는 것도 불편하고 5시간이 결코 긴 시간이 아니라는 거 너무 잘 아시지 않나요..
또 최대 8시간을 넘기면 안 되는 탐폰 특성상 최대 사용 시간까지 사용할 생각은 없어서 수퍼를 쓰기도 그렇고
위생상 자주 갈아주는 게 최선이긴 한데
아무튼 생각보다 수퍼 사이즈를 쓰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네요.
생리기간 내내 양이 많은 건 아니지만
수퍼는 굿~ 레귤러는 정말 스테디, 라이트는 정말 손가락 사이즈네요 ㅋㅋ
확실히 원통형 탐폰보다 착용감은 편안한 것 같은데
생각보다 새는 경우가 잦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훨씬 더 자주 갈아주는 수밖에.. 이게 조금 불편하네요
양 많은 날에는 혹시 모르니 탐폰 착용+소형 생리대 붙이는 게 더 나아요~ 팬티라이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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