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폰을 사용하면 그렇게 편하다고 그래서 예전에 그냥 집에 있는 탐폰 아무거나 써 봤어요 그런데 사용법이 미숙해서인지 저한테 맞지 않았던 건지 넣을 때도 뺄 때도 너무 아프고 삽입 후에도 불편하고 생리통 때문에 원래 아프던 허리가 더 아팠어요 나한테 탐폰은 맞지 않는 거구나 하고 하루 사용 후 포기했어요 그 후로 계속해서 생리대만 사용했었고 생리대 사용에 꾸준하게 불편함을 느꼈어요 그러다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분이 해피문데이 탐폰을 소개해 주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체험팩을 주문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겁이 많아서 라이트부터 써 봤는데요 와 정말... 최고...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이게 잘 들어간 건가 싶고 넣을 때도 많이 긴장했는데 두세 번 사용하고 나니까 감이 생기더라구요 생리 첫날 잠을 못 자서 머리랑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겹치는 바람에 혹시 탐폰 부작용은 아닐까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날 지나고부터는 아무런 이상 없었습니다! 어플리케이터가 바이오 플라스틱이고 딱딱하지 않아서 삽입할 때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는 점, 유기농 흡수체라서 안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또 라이트 사이즈가 있다는 게 너어어무 좋아요! 생리혈이 많은 편이 아니라 저는 1,2일째는 레귤러 나머지 날들은 라이트를 사용해요 겁 많은 저도 이렇게 성공해서 잘 쓰고 있답니다 안 맞으면 말지 하는 마음으로 반신반의하며 주문했는데 저한테 잘 맞아서 너무 기뻐요 생리대 사용하면서 제일 싫었던 게 찝찝함이었는데 밖에서도 안에서도 잘 때도 찝찝하지 않아서 너무 행복했어요 해피문데이 탐폰 만나고 나서부터는 다음 생리일이 전처럼 두려워지지 않아요 너무 극찬만 한 거 같지만 그만큼 저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가족 친구들한테 소문내고 다녔어요... 고민하신다면 일단 한번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저는 요러케 사용했구요 [평소에는 팬티라이너+탐폰 / 잘 때는 본인이 불안하지 않을 정도 크기의 생리대+탐폰] *사용 tip: 탐폰 삽입하거나 제거할 때 질이 수직이 아닌 뒤쪽으로 45도 기울어져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각도 잘 조절하면 훨씬 쉬워요! 그리고 삽입할 때 손잡이가 미끄러워서 안 들어간다는 후기가 많은데 우선 손은 건조한 상태에서, 양손을 사용해 한쪽은 무늬 표시가 있는 손잡이를 잡아서 고정하고 나머지 손으로 찬찬히 밀어넣으면 쉬워요 요건 차분하게 몇 번 사용해 보시면 요령이 생길 거예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