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솜 자체가 좀 긴것 같아요. 그래서 자궁입구에 계속 닿는 느낌이 있어요. 다른 탐폰보다 솜 자체는 얇은 것 같은데 뭔가 들어가있다는 이물감이 계속 있네요. 근데 이건 아마 개인차가 있겠죠?
2. 솜이 좀 빡빡한(?) 느낌이에요. 생리양이 많을 때 넣었는데도 생리혈이 없어서 건조한 상태에 넣은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요
3. 최대 단점인 것 같은데, 손잡이 부분이 너무 약해요. 넣을 때 그 부분이 딱딱해야 단단하게 지지해줘서 내용물이 쉽게 들어가야하는데, 손가락 두개로 눌러도 흐물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첨에 당황해서 움직이는 바람에 잘못 넣어서 바로 다시 빼서 버렸어요. 탐폰 n년차라 실패가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실패해서 당황했네요 ㅎㅎ
장점
1. 제품 자체가 순한 느낌이에요. 탐폰 중에서도 패드 흡수체가 생리혈을 당기면서 밑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게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게 없어요
2. 흡수가 잘 돼요. 탐폰 쓸 때 불안해서 라이너 같이 쓰는데, 묻어나오는게 거의없어요
사실상이게 생리대에서 젤 중요한거라 여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요.
하지만, 계속 쓸건가 물어보면 앞서 말한 단점들 때문에 좀 망설여지네요;; 조금 더 보완해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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