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초반에 탐폰을 처음 사용했습니다. 단단한 어플리케이터가 사용할때마다 거부감이 들었고 유기농 흡수체인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더이상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올 여름엔 탐폰을 써야겠다 싶던 와중에 해피문데이 광고가 계속 눈에 띄었습니다. 작년에 근종 수술을 한 후 건강이 염려되어 유기농 생리대를 써오고 있던 터라 유기농 흡수체를 찾고 있었고 친환경 어플리케이터 사용으로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이 마음에 들어 샘플 신청을 해 십여년만에 다시 탐폰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수퍼, 레귤러, 라이트 각 한 팩씩 주문하였고 받은 다음날 신기하게도 하루 일찍 생리가 시작되었네요. 어플리케이터의 머리 부분이 질 입구에 닿을 때 아프지 않았고 내통이 부드럽게 들어가서 편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앞으로 탐폰은 해피문데이 제품만 사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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