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ㅋㅋㅋㅋ
요즘 주변 지인들에게 제발 나 믿고 한번만 써보라고 하도 거품물고 홍보했더니^^;;; 매일같이 저 소릴 듣고있네요
국내 생리대 오래 사용하면서 생리기간 내내 고질적인 냄새, 살 쓸리고 짓무르기, 속옷에 날개 접착제가 붙어 힘겹게 떼어내기, 양이 많거나 조금만 오래 사용해도 생리대 표면이 일어나는 현상 등등... 불편한 점이 너무 많아서 생리컵이나 탐폰으로 갈아탈까도 많이 고민했는데요ㅠ_ㅠ 아무래도 편의성이나 접근성, 익숙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거부감이 많았어요.
해피문데이 생리대로 정착한 이후로, 정말 거짓말 처럼ㅋㅋㅋㅋㅋ 위 어려움들에서 탈출해버렸습니다. 저는 생리혈 자체가 냄새가 심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요, 업무 특성 상 자리를 오래 못 비우고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 생리대를 자주 갈기 힘든데도 살이 쓸리거나 짓무르는 경우가 싹 사라졌어요. 날개 접착제가 붙어서 떼어내는 일도 없어졌고(그래도 잘 붙어있습니다ㅋㅋ)...! 그리고 이건 부가적인건데, 패키지가 예쁘고 4개씩 소포장 되어있고 개봉도 쉬워서 요즘은 그냥 외출할 때 포장 그대로 가방에 넣어가요' ' 사용자의 편의성...? 을 많이 생각해주신 것 같고... 여성 대표님이 만드시는 유기농 생리대 인 것도 너무 좋아요. 그냥 평소에 생리하면서 생리대<때문에 느끼는 불편함은 거의 없어진 것 같아요. 생리통은 제 고질적인 문제인지 크게 나아지진 않았어요...ㅋㅋㅋ
라이너부터 오버나이트까지 다 써봤는데 다 만족합니다. 다만 오버나이트는 평소에 아주 큰 사이즈를 써오셨고, 잠자리에서 많이 뒤척이는 분이시면 조금 작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저는 쓰면서 딱 한번 샜던 적이...ㅠ_ㅠ 있어서 이건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아요. 쨌든 제품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두달정도 일반구매 했다가 결국 정기배송 신정을 했어요.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서 고민했는데, 중간에 잠깐 멈출 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로 다가왔구요!!
진짜 사는동안 돈 많이버시고 제발 단종만은...ㅠㅠ 해피문데이 이전에 청x소x 생리대도 잠깐 써봤는데 시스템적인 면(정기배송 시스템, 체험판, 포장 등)에서도 그렇고 제품 자체도 해피문데이가 좀 더 좋은 것 같아요... 메일 보니 탐폰도 출시예정이신 것 같던데 출시되면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ㅋㅋ
제가 너무 게거품물고 얘기한 것 같은데 고민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이 기회에 체험판 신청해서 써보시길 적극 권유드려요... 내 동년배들 다 해피문데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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