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플레이텍스, 화이트 탐폰, 템포를 돌아가며 썼는데 다 비슷비슷하게 약간의 샘과 이물감이 있어서 인스타 광고 보고 우선 체험판을 구매해봤어요! 아토피가 있어서 피부가 예민하고 생리기간에는 스트레스가 큽니다.
해피문데이 탐폰은 (아직 라이트만 써봐서 양이 좀 있을 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물감이나 질입구 가려움이 거의 없어요. 탐폰에 달려있는 실도 편안하고 체내에 탐폰이 들어가있다는? 그런 이질감이 적습니다.
근데 어플리케이터가 적응이 필요하다고 써있긴한데 처음엔 불량인 줄 알았어요ㅠㅠ 왜냐면 출혈이 계속되는 상황이니까 빠르게 착용이 돼야하는데 어플리케이터에 힘이 너무 없어서 탐폰이 움직이지를 않네요... 두 손 다 이용해서 겨우 착용했는데 집에서는 괜찮을 것 같은데 밖에서는 불편할 것 같아요. 그리고 위생상 손을 많이 써야해서 안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레귤러도 써보고 새는 것만 없다면 재구매 할 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이거 쓰고 밖에 나갈 땐 솔직히 편리한 기존 플라스틱 제품 챙길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라이트 사이즈가 있어서 좋아요! 원래 생리 끝나갈 때는 양이 적어서 레귤러 쓰면 제거할 때 아프기도 했는데 라이트 쓰면 확실히 좋아요ㅎㅎ 어플리케이터 꼭 개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