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거 꼭 쓰세요/쓰고나서 삶이 바뀌었어요!는 아니에요ㅋㅋ
없어도 그만이지만 있으면 확실히 편한 아이템이라 일단은 좀 더 써볼 거 같아요.
흡수재가 있는 부위 자체는 사실상 오버나이트랑 거의 같은 거 같은데 움직이면서 생리대가 접힌다거나 생리대가 움직이는 불상사가 없어 좋아요.
그리고 밴드가 엄청 조이고 답답할까봐 걱정이었는데 오히려 굉장히 편해요. 내 몸에 잘 맞는 팬티 사이즈 느낌.
참고로 팬티 95~100사이즈 입어요.
잘 때 심리적으로 그냥 좀 편합니다.
(매일 쓰진 않고, 양이 많은 날에만 썼어요.)
버릴 때가 불편한데...
벗고나서 접어서 고정을 할 수 있는 테이프나 접착면이 없기 때문에 요령껏 버려야 해요.
저는 돌돌 말아 밴드를 쭉 늘려 묶어 버리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상대적으로 큰 부피도 단점이겠네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야외 나갈 때 착용은 비추.
자주 갈 수도 없으니 냄새와 위생 문제도 있겠지요.
바깥에서는 그냥 일반 생리대나 탐폰,생리컵 추천입니다.
그 외에는 만족스러워서 당분간 재구매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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