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고 하루이틀은 밤에 잘때 아무래도 어떤 생리대를 해도 불안하고 잠 설치는데 입는 오버나이트는 이리저리 뒤척이면서 자도 안새서 마음놓고 잘 수있어서 좋아요:)

입는오버나이트 쓰고나서부터는 첫째 둘째날 걱정없이 뒹굴며 자요. 너무편해요!!!

대박!!
생리를 첨 시작하고 십여개의 브랜드를 써봤고 천생리대도 16년전부터 써왔었던 유목민입니다만,
해피문데이를 알고 정착했어요.

흡수율도 통기성?이라 해야할까요? 피부 짓무름도 없고 냄새도 나지 않아서 좋아서 정기구독중이었는데
늘 중형만 시키다가 입는 오버나이트가 좀 궁금해져서 추가로 구입해봤는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대박. 그저 대박입니다.

저는 타사에서 나온 입는형 팬티 출시때 입고 "이건 다시는 못 사겠다." 하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첫째로, 흡수율이 너무 별로여서 입는 오버나이트 라기엔 차라리 중형/대형 생리대 두개를 쓰는게 나았거든요.
해피문데이는 흡수율이 남달라서 2,3일째인데도 안정적으로 흡수해줬어요ㅠㅠㅠ

둘째로는 사이즈가 (그당시_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원사이즈라 제가 조심하지 않으면입는 와중에밴드부분이 찢겨서 아깝게도 쓰지 못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피문데이는사이즈를 두개로 내주셔서 이런 사고가 없게끔 해주셨지요.
셋째로는. 통기성?촉감? 인데요. 당시 나왔던 브랜드의 생리대는 사실 저에겐 너무 화끈화끈하고 짓무르는 느낌이라 구매하지 않았는데 그놈의. 입는형이라길래 써본건데 역시나 짓무르고 가렵고 난리가 났었죠.
그러나 해피문데이는 달랐어요. 처음에 딱 만졌을때 완전 부드럽구나 했었는데 입는순간 뽀송뽀송한 느낌이 생리때의 불쾌한 감각을 잠시 잊게 해주었고 입고있는동안 뭘입고있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몹시도 편안했습니다. 당연히 자는동안 새지도 않았구요.

저는 다음 정기구독시에는 2팩 구매하려구요. 몹시 마음에 드네요.해피문데이팀에 감사드립니다.
생리하는 한 사람의 여자로서 이런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게 된것은 여러분들의 많은 연구와 노력 덕분이겠지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