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본적은 있지만 이번에 운동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첫날에 생리통이 심하고 2-3일째에 생리량이 좀 많은 편이며(하루에 대형패드 4-5장) 그 외에는 찔끔찔끔 주기 일주일 다 채우는 편이예요 일단 첫날에는 생리통때문에 더 불편하게 느껴지긴 했어요 기분탓이였겠지만 생리통이 심해진 느낌이 있었고 둘째날도 불편하긴 했어요 셋째날에는 양이 좀 많아서 슈퍼를 착용하긴 했지만 한시간도 안되어서 막 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슈퍼라고 해서 방심한 탓도 있겠지만 정작 탐폰 흡수체는 생리혈을 많이 흡수한것 같아 보이진 않았어요. 날개가 펼쳐져있지 않았거든요.. 아무래도 생리혈이 흡수력테스트 하는 액체류보다는 진득하니 그럴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평소에 양이 많으신 분들은 슈퍼착용을 해도 한시간마다 한번씩은 확인을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타사 탐폰은 양이 적은날이거나 탐폰에 일정양 이상 흡수가 되어있지 않으면 빼낼때 굉장히 곤란한데 해피문데이 제품은 곤란한 정도까지는 아니여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탐폰을 하더라도 실을 타고 생리혈이 떨어져서 단독착용은 안되는데(이건 제가 아직 사용에 서툴거나 제 몸에 밀착이 잘 안되어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더운 여름날 찝찝하고 뜨끈한ㅠㅠ 생리혈 묻은 생리대 착용 안해도 되는것만 해도 정말 좋습니다. 생리 끝나갈 쯤엔 피부가 항상 짓물러 있어서 간지럽고 따갑고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좋습니다! 탐폰 여러제품 써본것도 아니고 이제 겨우 한달째라 타사여러제품과의 단순비교는 힘들지만 일단 생리대보다는 훨씬 좋습니다ㅠㅠ 특히 여름에는요!! 겁먹지 말고 쑥 밀어넣으세요! 신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