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과 피부가 너무 예민해 그동안 유기농 제품만 찾아 썼습니다. 해외 나X 제품만 쓰다가 이번에 이슈를 계기로 바꿔볼까 고민하던 중 국내에도 탐폰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업체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여기까지 왔네요. 팬티라이너부터 구매해 봤는데, 저보다 저희 엄마가 더 좋아하시네요. 결국 탐폰에 팬티라이너까지 정기구독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생리기간 써 본 소감은, 탐폰은 어플리케이터가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삽입되어 쉽게 사용가능하고, 양 자체는 슈퍼로 3일, 레귤러로 3일정도 사용했는데 양이 많은 날은 자주 갈아줘야 덜 새는 건 다른 제품과 비슷 한 것 같아요. 이건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사용량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박스에 8개 정도 들어있는 구성인 걸 생각하면, 1주기당 사용량에 비해 적게 들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정기구독 하실 땐 본인 사용량에 맞게 구성을 변경해서 구독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팬티라이너도 길이와 두께감 모두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사용시간 대비 보풀이 일어나 밀려 떨어지거나, 부분 접착력이 떨어져 한쪽으로 붙어 있거나 하는 등등의 불편함이 덜하여 좋습니다. 앞으로 더 써 보고 후기 남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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