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나온 탐폰은 어지간한 건 다 써봤었는데, 다 비슷한 것 같고 무슨 차이인지...? 게다가 플라스틱 쓰레기는 또 얼마나 많은지. 사용하기는 패드보다 편했지만 한 구석에 찜찜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해피문데이 탐폰 체험판 + 팬티라이너 추가로 써보게 되었습니다!
크기:
라이트랑 슈퍼를 써봤는데, 크기 차이가 확연하게 나네요. 기존에 쓰던 다른 탐폰들 레귤러랑 슈퍼랑 큰 차이 없다고 느꼈던지라, 라이트 크기를 내놓은 건 환영이에요! 첫날이랑 셋째날 이후에 쓰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슈퍼는 둘째날 셋째날 이후로는 별로 쓸 일이 없어서...
첫날-라이트
둘째, 셋째날-슈퍼
넷째날~끝-라이트
이렇게 쓰면 딱 좋은 것 같아요. + 팬티라이너는 거들 뿐...
착용감:
어플리케이터가 다른 제품들에 비해 물렁하고 미끈해요. 처음에 밀어넣으려니 힘들더라고요 ㅎㅎ 근데 착한 재질이기도 하고, 사람이 적응의 동물이다 보니 하루 이틀 지나고 나서는 괜찮아요.
그리고 뺄 때 펼쳐져서 나오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아프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어요 ㅎㅎ 실도 뭔가 다른 실보다 더 명주실에 가깝다는 느낌이었어요.
종합: 처음 사용할 때 부자연스럽긴 하지만 쓰고 보면 나름 괜춘? + 착한 재질.
개인적으론 라이트 크기가 있는 게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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